나는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계획적으로 살아보자는 의미에서 내 첫 번째 글쓰기는 발전하는 나를 주제로 떠들어 보려 한다.
나는 사실 단 한번도 계획적인 삶을 살아오지 않았다.
그저 환경이 주어지는 대로 이끌려 살아왔고 내 성격 또한 그렇게 주변의 누군가에 의해 길들여져 왔다.
그러던 중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다.
"내가 나 하나 컨트롤하지 못하는데 내가 누굴 컨트롤해?"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리더십은 필수다.
나의 생각과 의지로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미쳐야 한다.
자기 계발 도서에서는 하나같이 맞는 말만 하고 이론적인 행동요령들을 늘어놓는다.
맞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행동은 누구나 못한다.
행동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내가 요즘 몰두하고 있는 것들을 마인드맵으로 그려보았다.
내가 요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가치들이고 이것 들은 나를 발전하는 방향으로 이끌 것이다.
마인드맵을 그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내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카테고리를 큼직하게 나누고, 몰두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분기점을 만든다.
그리고 그 분기점에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나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키워드로 기록해 나가는 방식이다.
요즘 내가 생각하는 내 가장 첫번째 가치는 내가 하고 있는 일이다.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라 일을 통해 내 자신의 발전도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인간관계,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고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라고 실감한다.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한 반면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정말 필요하다.
세 번째는 운동이다. 심신단련에는 운동만 한 게 없다.
특히 나는 생산적인 삶을 위해서 운동을 한다. 체력과 자신감이 향상돼서 보다 의욕적으로 변하는 것을 느낀다.
땀을 빼고 상쾌한 기분과 활력을 찾는 것은 덤이다.
마지막 네 번째는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선진국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다.
나는 확신을 가지고 뚜렷한 어떤 길로 나아가는 것보다 그저 지금보다 더 나은 상황의 삶이 지속되는 것을 지향한다.
어제보다 조금 더 발전하는 것. 추상적이지만 이게 나의 비전이다.
내 로드맵은 지속적으로 수정이 거듭될 테지만 큰 틀과 기조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할 수 있는 테두리 안에서의 최선"
이 최선이 내 한계치를 깨고 나를 또 다른 삶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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