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문법

[영어] 문장의 5형식 - 1형식 파헤치기

태봉2 2022. 8. 7. 23:36

 


영어는 모든 문장을 5개의 형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앞서 배운 8품사는 낱말의 성질을 구분하는 것이고,
오늘 배울 문장의 형식은 낱말의 위치에 관한 이야기이다.
문장의 기본 구성은 주어(S) 동사(V) 목적어(O) 보어(C)로 구성하는데,
우리는 문장의 형식을 총 5가지 케이스로 나눠서 그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자

 

 

아래와 같이 5형식으로 나뉘며, 오늘은 먼저 1형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1형식 : 주어(S)+동사(V)
2형식 : 주어(S)+동사(V)+주격보어(C)
3형식 : 주어(S)+동사(V)+목적어(O)
4형식 : 주어(S)+동사(V)+간접목적어(IO)+직접목적어(DO)
5형식 : 주어(S)+동사(V)+목적어(O)+목적격보어(C)

 

 

 

약자는 다음과 같음

 

주어 : Subject

동사 : Verb

보어 : Complement

목적어 : Objective

간접 : Indirect

직접 : Direct

 


 

 

 

 

1형식 : 주어+동사

가장 기본적인 주어와 동사만으로 문장이 완성되는 1형식이다.

동사가 스스로 역할을 다 하는 자동사만이 1형식으로 쓰일 수 있다.

즉 목적어가 필요가 없고 동사만으로 의미 전달이 되는 동사를 자동사라고 부르고,

동사는 주로 행동이나 움직임을 뜻하는데 주어가 행동하고 끝나버리는 문장이다.

 

 

go. 나는 가다
He arrived. 그는 도착했다.
She work. 그녀는 일한다.
The sun rises. 해가 뜬다.

 

 

위 예문과 같이 같이 주어+동사만으로 의미 전달이 되는 문장을 1형식으로 구분한다.

하지만 만약 보충해주는 정보를 넣고 싶다면?

 

 

go to the gym. 나는 체육관에 간다.
He arrived here. 그는 여기에 도착했다.
She work at the office. 그녀는 사무실에서 일한다.
The sun rises in the east. 해가 동쪽에서 뜬다.

 

 

이렇게 부사구를 활용하여 수식해주면 된다.

부사적 어구는 주로 장소나 시간을 나타낸다.

 

 

At the moment I worked at the office. 그때 나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었어.

 

 

이렇게 부사구는 앞뒤로 나와도 의미 전달엔 지장이 없다.

그렇다면, 자동사와 반대로 타동사는 어떻게 구분하고 또 어떻게 쓰일까?

 

보통 동사의 행위에 목적이 당연하게 궁금해지는 동사를 타동사로 구분함

 

 

I ate an apple. 나는 사과를 먹었다.

 

 

이 처럼 목적어에 ~을/를이 자연스럽게 붙는 동사는 타동사로 구분 한다.

하지만 자동사와 타동사를 혼동해서 쓰이는 경우도 있기에,

Writing이나 Speaking을 할땐 문장이 어색하지 않도록 많은 예문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다음으로 be동사의 1형식 활용에 대해서도 알아 보자.

1형식에 쓰이는 be동사 뒤에는 부사나 부사구가 와야 한다.

 

아직 기초단계이기 때문에 be동사가 무엇인지 잠깐 언급하고 넘어가자면,

 

be동사란?
특정한 움직임 상태를 나타내지 않고 "~이 / ~가 / ~이다." 와 같이 주어나 목적어의 상태를 나타내주는 뜻이다.
원형은 be이고 주어의 형태에 따라서 am, are, is로 바뀌고 과거형으로 was, were 로 바뀌는 동사를 be동사라고 한다.

 

 

Shi is. 그녀는.

 

 

한국말로 하면 해석이 불완전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위의 문장도 영어에서는 완전한 문장 이다.

be동사는 완전자동사에 속하지만 불완전자동사 이기도 하다.

 

* 완전(보어가 필요 없음) 자동사(목적어가 필요 없음)

* 불완전(보어가 필요함) 타동사(목적어가 필요함)

 

하지만 1형식으로 좀 더 부연설명을 하고싶은 경우, 전치사를 이용해 장소나 시간을 보충해 준다.

 

 

He was on the stage. 그는 무대 위에 있었어.
She is on your right. 그녀는 너의 옆에 있어.
am on my way home. 나는 집에 가는 길이야.

 

 

물론 be동사의 경우, 1형식 문장으로 잘 쓰이는 것 같지는 않지만,

문법적으로 맞다는걸 공부하기 위해 알아봤다.

 

간단하게 요약해 보자면,

 

1) 동사가 완전 자동사일 경우, 1형식으로 구분한다.

2) 1형식은 전치사를 붙여서 장소나 시간을 보충할 수 있다.

 

사실 be동사는 2형식으로 더 자주 쓰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