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글쓰기

인생무상

태봉2 2024. 9. 21. 03:35

 
 
 세상 모든 것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우주의 총량은 불변하며 그 안에서 균형을 맞추고 조화를 이룬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 것처럼 선이 있으면 악도 있는 법, 모든 것이 공존한다.
시간의 흐름도 모두 연결되어 있고 나비 효과처럼 작은 변화에서부터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상호 작용이다.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30만 년 전에 나타나서 살아오며 이 땅에 변화를 만들고 있다.
인류의 발전은 발견이다.
모든 것은 이미 존재한다.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 아직 발견을 못했을 뿐이다.
 
 
우리의 삶은 큰 흐름을 거스를 순 없다.
세상 모든 것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틀 안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반복한다.
태어난 환경과 주변의 영향 그리고 주어진 상황들을 인식하고 반응할 뿐 우리는 큰 물줄기를 역행하지 못한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살아오며 쌓아온 업식에 따라 의식하고 판단할 뿐이다.
"나"라는 존재도 특별한 게 아니라 내가 나로 인식하기 때문에 자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듯, 나 또한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내 주변 모든 것들이 그러하다.
내가 저지른 업보가 내게 돌아올 수도 있지만 다른 이들에게 떠 안겨질 수도 있다.
누군가 행복하면 누군가는 불행해진다.
 
우리 중 일부는 환생을 믿기도 한다.
과거에 살았을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전생의 업보가 현생으로 이어져 왔다고 믿는 것이다.
이 말을 또 다르게 생각하면 지금이든, 과거든, 미래든 상관없이 모든 인간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반증이다.
우리는 죽어도 인류가 존재하는 한 살아있다.
하지만 언젠간 또 사라지고 변화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