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
요즘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 것들이 많아졌다
우리가 현생에서 당연하게 느끼는 것들은 과거엔 당연하지 않았던 것들이 많으며 미래에는 당연한 것들이 많은 부분 달라져 있을 것이다.
회사 업무를 하면서도 예전엔 왜 궁금해 하지 않았지?라고 의문이 드는 것도 많고 요즘 새로운 것들을 접하다보면 부르는 명칭의 뜻이나 어원까지도 찾아볼 때가 많다.
찾아보고, 이해하고, 기억하고, 열심히 알아가다 보면 뜻하지 않게 성장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퇴근 후 당연하게 누리는 자유에 대해서도 감사하게 느끼는 요즘이다.
사람들은 당연하게도 가치있는 일에 몰두한다.
물론 사람마다 할 수 있는 가치있는 일은 사회적 위치나 상황에 따라 다르다.
어떤 사회나 집단에 이익이 되는 행위 또는 개인에 이익이 되는 행동을 의미하는데 나의 발전과 만족을 느낄만한 것들을 뜻할 것이다.
지금 내 사회적인 위치는 영향력이 크지 않다.
그래서 나는 내 개인의 발전이 있을 것 같은 일에 가치를 느끼고 성취를 느끼고 지금 나는 자기계발의 필요성을 느낀다.
가치있는 일이란 그 일을 하고 난 이후 만족을 느끼느냐 아니면 후회를 하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당연하게도 지금 후회하는 일들을 최대한 줄여나가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남들이 하는 성공은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내 성공은 어렵다고들 느낀다.
사실 어떤 일을 성공시키는 방법은 꽤나 간단하다.
큰 그림을 그려서 구체화 시키고 그걸 실행해 나가면 된다.
물론 큰 그림을 그리는 것과 구체화 시키는 것 그리고 실행해 나가는 능력이 동반되어야 할테지만 말이다.
굳이 성공 레시피를 간단히 정의 하자면 비록 최선의 결과는 이끌어내진 못하더라도 꾸준히 지향하는 끈질긴 노력일 것이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은 말한다. 그냥 하면 된다라고.
당연하게 느껴지는 내 것
자꾸 당연한걸 생각하다 보니까 이 어휘에 대해서 게슈탈트 붕괴현상이 온다.
아무튼 또 드는 생각은 새로운 무언가를 하는 것 보다 가지고 있는 무엇인가를 포기한다는게 더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한번 얻은 것은 당연히 내 것 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포기는 늘 어려운 것 같다.
최근에 퇴사를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회사에서 내가 이룬것들,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소속감을 버리고 떠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다른 하나를 버려야 한다는 세상의 이치는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다.
나는 지금 하고싶은 것들이 많다. 하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을 내려놓지 않으면서 다 가지려고 하는 나의 모순된 욕심이 느껴진다.
나는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 단조로움 속에서 깔끔함이 나에게 편안함을 준다.
물건을 정리하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다. 평소엔 안쓰는 물건도 버리려고 하면 언젠가 쓸모가 있겠지 하는 생각에 버리지 못한다.
그리고 또 새로운 물건을 산다.
비우지 못하고 채워넣기만 하는 것은 어쩌면 내 공허한 마음을 채우기 위함인듯 싶다.
마음이 꽉 찼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비워내야만 잡념이 사라지고 평온해진다. 과거에 대한 미련도 버려야 한다.
과거를 회상하면서 그때가 그립다고 회귀하려고 하는 욕구는 현생을 살아가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마음과 물건은 비우고 머리는 채워넣어야 한다.
이러다가 절에 들어갈 것 같다.